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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박경난
- 조회 : 7743
- 등록일 : 2018-06-03
| 피할 수 없는 작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
| [씨네토크] 중년 여인을 사랑한 청년의 슬픈 이별 ‘이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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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이만한 데이트 신청 멘트가 또 있을까? 부담스럽지도, 거절할 수도 없게 만드는 질문이다. ‘이별의 슬픔’을 뜻하는 어려운 한자말로 제목을 단 영화 <이수>(離愁). 이 영화에서 스물다섯의 청년 시몽은 마흔의 커리어우먼 폴라에게 그렇게 접근한다. 그녀는 시몽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주었을까? 영화 <이수>는 오래된 사랑과 새로운 사랑에 혼란스러워하는 여자의 모습, 그리고 그녀의 선택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프랑스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스물넷에 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원작으로 한다. <카사블랑카>의 주연 잉그리드 버그만, 히치콕의 <싸이코>에서 싸이코 역을 한 안소니 퍼킨스, 프랑스 샹송가수 이브 몽땅이 출연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경은 프랑스 파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