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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완벽에 대한 강박과 두려움 벗어났다"
- 양영전
- 조회 : 5342
- 등록일 : 2018-06-01
| "완벽에 대한 강박과 두려움 벗어났다" | ||||
| [제정임의 문답쇼, 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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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제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니, 마음속에 담고 있던 두려움을 점점 떨쳐 내게 된 것 같아요. 과거에 두려움이 있었다는 걸 표현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자체가 ‘아, 내가 이만큼 자유로워졌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바이올린의 여제(女帝)’로 불리며 지난 50여 년간 세계무대를 누벼 온 ‘음악 한류의 원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70) 미국 줄리아드음악원 교수가 지난달 31일 SBSCNBC <제정임의 문답쇼, 힘>에 출연해 음악 인생을 회고했다. 일흔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과거 ‘완벽한 연주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늘 두려움을 안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서양 무대에서 활동하는 동양인으로서, 힘들어도 겉으로 표현하는 걸 수치스럽게 여겼고 아파도 표현하지 못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