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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시사평론가가 진행하는 감성 토크쇼

  • 박일규
  • 조회 : 5449
  • 등록일 : 2013-11-19
시사평론가가 진행하는 감성 토크쇼
 
[티비를 보니]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출연자 선택 신중해야
2013년 11월 19일 (화) 17:12:32 류대현 기자 lyu2031@hanmail.net
   
▲ 11월 12일 첫 방송 한 <고성국의 빨간의자> ⓒ tvN 홈페이지 갈무리
tvN이 새로운 토크 쇼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를 선보였다. 시사평론가로 유명한 고성국 박사의 이름 내건 <빨간 의자>는 배우 최송현,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함께 진행한다. 11월 12일 저녁 8시 첫 방송에는 소설가 박범신이 초대 손님으로 나왔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에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 현재 방송 중인 SBS <힐링캠프>와 종영된 <땡큐>를 연상시켰다. 다만 <빨간 의자>는 연륜 있는 명사를 초대해 삶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는 점이 다른 듯 하다. 예고편을 보니 다음 회 게스트가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다. 연예인 위주의 섭외가 아니라 삶의 경험이 묻어나는 사람들을 초대해 그들의 지혜를 들려줄 모양이다. 홈 페이지 프로그램 소개란에도 “빨간의자는 대한민국에 공헌한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 과거를 통해 미래의 지혜를 얻는 살아있는 역사의 기록이 될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진행자와 출연자의 조화가 중요하다
 
<빨간의자>에서 우선 눈에 띄는 점은 진행자다. 대중들에게 시사평론가로 익숙한 고성국 박사를 진행자로 앉힌 부분은 <빨간의자>의 가장 독특한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정치판에 익숙한 고성국 박사가 감성이 넘치는 토크쇼의 주인이라니? 제작진도 그 부분을 의식해서인지 첫 방송에 나온 고성국 박사의 패션에 상당한 공을 들이 것으로 보였다. 다른 방송에서는 무채색 정장만 입고 논리 정연한 화술을 펼쳤던 그가 튀는 색감의 캐주얼 복장을 입고 나온 모습은 정말 이채로왔다. 다른 보조 진행자들의 직업도 다양하다. 최송현은 아나운서 출신 배우이고 진보라는 재즈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항상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고성국 박사가 최송현, 진보라와 패널을 이뤄 진행하는 모습은 독특한 조합이라는 인상을 주기 충분했다.
 
배우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최송현과 피아노로 자작곡을 들려주던 진보라의 연주는 대화를 풍성하게 만들긴 했다. 소설가 박범신 곁에서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두 여자 진행자는 초대손님과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 요소로 보인다. 하지만 진보라가 거의 발언이 없었고, 최송현도 특별히 자기만의 캐릭터를 구축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여성 진행자들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그녀’ 등의 자막으로 ‘힐링캠프’의 한혜진 같은 역할을 기대한 모양이지만 아직은 미흡한 모습이다. 아직 방송 초기라 바로 자리 잡기는 어렵겠지만 각자의 개성이 발휘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박일규   2013-11-19 18: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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