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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그녀는 라스에 가장 최적화된 게스트
- 박일규
- 조회 : 5349
- 등록일 : 2013-10-29
| 그녀는 "라스"에 가장 최적화된 게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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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니] ‘라디오 스타’, 호불호 엇갈렸던 레이디 제인의 독무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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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편에서 솔직하고 대담한 토크쇼들이 활개를 치고 있지만 사실 그 기원은 문화방송(MBC) <라디오 스타>가 아닐까 싶다. <라디오 스타>의 토크 내용은 방송심의 규정의 경계를 넘나들 만큼 아슬아슬하다. 실제로 지난 7월 24일 방송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를 받는 등 그동안 여러 차례 제재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라디오 스타>를 소비하는 방식을 정확히 알고 있다. 연예인들의 진실 혹은 치부를 한 꺼풀 벗겨낼 때 마다 한껏 웃고 즐기면 되는 것이다. 김구라가 공동 진행자로 복귀한 이후 <라디오 스타>의 본래 색깔은 더욱 분명해졌다. 그는 자신의 불량한(?) 생각을 거리낌 없이 털어놓고, 출연자의 약점도 스스럼없이 들춰낸다. 어지간한 입담과 넉살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
레이디 제인, 가십거리를 역이용하다
10월 23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진행자인 김구라 못지않은 게스트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바로 힙합 랩퍼 쌈디의 옛 여자 친구로 유명세를 탔던 레이디 제인이다. 박지윤, 서인영, 권리세와 함께 등장한 레이디 제인은 초반부터 이야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쌈디의 여자 친구, 홍대 인디씬 여성 보컬이라는 점 외에 그리 알려진 바 없었던 레이디 제인은 작심이라도 한 듯 <라디오 스타>에서 예능감을 발휘했다.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다져온 내공을 뽐내려는 듯 좌중을 휘어잡았다. 전 주(16일) 7.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였던 시청률은 레이디 제인의 예언대로 소폭 상승하여 7.6%를 기록했다. | ||||||
lyu2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