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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나는야 떠도는 장돌뱅이 화가
- 양승희
- 조회 : 5698
- 등록일 : 2013-10-04
| 나는야 떠도는 장돌뱅이 화가 | ||||||
| [단비인터뷰] 장터와 골목서 대중과 만나는 김현승 작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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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벼룩시장과 안양시 관양시장, 남양주시 나눔장터 등에는 전국의 장을 돌며 판을 벌이는 ‘예술장돌뱅이’들이 종종 나타난다. 손한샘(45)씨를 주축으로 지난 2008년 결성된 프로젝트 예술가팀 ‘겸손한 미술관’에 속한 화가 10여명이 그들이다. 이 예술장돌뱅이들은 시장에서 만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 대화를 모티브로 그림 등 작품을 만들고 물물교환도 한다. 이 중 화가 김현승(34)씨는 지난 2012년부터 ‘감성우체국’이란 이름으로 손님과 함께 손글씨엽서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어떤 생각으로 예술가들이 장터로 나왔는지, <단비뉴스>가 지난 2일과 지난 5월 23일 두 차례 김 작가의 이야기를 들었다.
거리에서 소통하며 예술을 완성하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예술을 완성한다는 의미죠.”
김 작가는 장터에서 손님이 쓴 손편지의 내용에 맞게 그림을 그려준다. 편지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친구처럼 서로 속내를 터놓기도 한다. 완성된 손글씨엽서는 주소를 쓰고 우체통에 넣는데, 때로는 김 작가가 직접 주소지로 전달할 때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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