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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성공한 대통령은 언론과 사이가 나빴다

  • 이슬비
  • 조회 : 5529
  • 등록일 : 2013-09-06

성공한 대통령은 언론과 사이가 나빴다

2013년 09월 05일 (목) 23:31:09 이봉수 hibongsoo@hotmail.com
‘대서양에 의해 뉴스 전달이 지연될 수밖에 없었던 환경이 1770년대 영국과 미국을 갈라놓은 한 요인이었다.’ 언론사학자 미첼 스티븐스의 주장이다. 모든 인쇄물에 인지를 붙이도록 강요한 인지조례를 비난하는 결의문이 버지니아 하원에서 통과된 뒤 그 뉴스가 영국에 알려진 게 석 달 만이었다. 조세저항에 부딪혀 뒤늦게 인지세를 폐지했지만 그 뉴스가 미국에 전달되는 데 또 65일이 걸렸다. 정보 결핍이 식민지 사람들의 불만을 가중시켜 독립운동의 한 기폭제가 된 것이다.
 
   
▲ 이봉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
인터넷과 방송이 실시간으로 뉴스를 전하는 21세기에도 한국의 언론 수용자들 사이에는 ‘대서양’만 한 간극이 있는 듯하다. 나라를 두 쪽 낼 정도로 보수와 진보 세력을 갈라놓은 주역은 저널리즘의 표준을 외면한 한국 언론이다. 두 세력에 속한 사람들 사이에는 대화와 공존은 없고 대립과 적개심만 있다. 우리 사회의 이슈를 둘러싼 상반된 주장의 근거는 자기가 선호하는 언론매체의 논조인 경우가 많다.
 
매체나 사람마다 견해는 다를 수 있고, 그것이 민주주의 사회의 바람직한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견해가 정보의 결핍 또는 왜곡에 근거해 일종의 집단의식으로 굳어진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과 소위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종합편성채널 등 보수언론과 공영방송의 보도 태도는 ‘언론이 직접 정치를 한다’고 볼 만큼 정도를 벗어나고 있다. 미디어오늘 분석에 따르면 이들 매체는 국정원의 선거개입에 대해서는 축소·왜곡 보도를 해오다가 내란음모 사건은 과장·편파 보도를 하고 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이슬비   2013-09-06 0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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