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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방송이 우선이지, 사람이 우선이냐?”
- 양승희
- 조회 : 5324
- 등록일 : 2013-08-03
| “방송이 우선이지, 사람이 우선이냐?” | ||||||
| [리뷰] ‘언론’이 저지르는 끔찍한 테러, 영화 <더 테러 라이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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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최근 개봉된 <더 테러 라이브(이하 더 테러)>는 서울 도심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테러사건과 그 이면에 잠복한 구조적 테러를 다룬 ‘테러의 이중주’다. 마포대교를 폭발시키고 시민들을 인질로 잡는 테러는 눈앞에 드러나지만, 그 뒤에는 눈에 띄지 않는 또 다른 테러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목 그대로 테러 상황을 ‘생중계’해 보여주는 이 영화는 기자, 앵커, 방송국, 뉴스 등이 주요 등장인물이자 소재다. <더 테러>에서 ‘언론’은 어떤 테러 사건을 시청자들에게 생중계하는 미디어지만, 그 자체가 또 다른, 훨씬 심각한 테러를 자행하는 주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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