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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1회용 펑펑 쓰고 재활용은 ‘나 몰라라’

  • 송두리
  • 조회 : 5600
  • 등록일 : 2013-05-16
1회용 펑펑 쓰고 재활용은 ‘나 몰라라’
유명 패스트푸드점들 분리수거 외면...행정당국도 뒷짐
2013년 05월 16일 (목) 00:43:08 홍우람 박기석 기자 asparagush@gmail.com
   
▲ 롯데리아 종로점에서 내놓은 쓰레기 뭉치들. ⓒ 홍우람
지난 3월 22일 밤 10시 무렵. 매장 정리와 청소가 한창인 서울 종로 일대의 패스트푸드 점포들 앞은 순식간에 작은 ‘쓰레기 매립장’으로 변했다. 롯데리아 종로점 현관 어귀에는 100리터(ℓ)들이 쓰레기봉투 뭉치가 7개나 쌓였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 꽉 찬 봉투 안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와 플라스틱 빨대 따위가 감자튀김 등 음식물 찌꺼기와 뒤섞여 있다. 
지난달 22일 오후 1시쯤 서울 신촌로터리의 또 다른 롯데리아 매장. 분리수거함을 비운 직원이  손님들이 구분해 버린 쓰레기를 100ℓ 종량제 봉투 안에 함께 우겨 넣는다. 쓰레기봉투 안에는 햄버거 포장재, 감자튀김 박스, 쟁반 깔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류가 일반쓰레기와 섞여 있다. 같은 날 밤 9시 서울 동서울종합터미널에 위치한 롯데리아 구의점. 청소를 마친 직원들이 매장 입구에 내놓은 쓰레기봉투에는 종이류와 플라스틱 빨대, 음료수 페트병 등 재활용쓰레기가 역시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찌꺼기와 뒤섞여 있다. 포장재와 종이컵 등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패스트푸드점들이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을 외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장이었다. 

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1
admin 송두리   2013-05-16 0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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